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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속 명강의 요약 – 예일대 심리학과 안우경 교수의 수업에서 배우는 생각의 기술

gomab8809 2025. 8. 21. 00:17

유퀴즈 속 명강의 요약-예일대 심리학과 안우경 교수의 수업에서 배우는 생각의 기술
유퀴즈 속 명강의 요약-예일대 심리학과 안우경 교수의 수업에서 배우는 생각의 기술

 

안교수는 BTS ‘다이너마이트 춤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직접 춤을 추게 하며 수업을 시작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심리학 수업’을 ‘경청하게’ 만들기 위한 몰입 장치이며 실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학습 동기를 자극하며  강의실은 생각을 실험하는 실험실이며  지적인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재미'와 '몰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 나와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  공부를 ‘지식’이 아니라 ‘변화’로 받아들이고 싶은 사람은  생각의 기술을 다시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심리학 용어, 왜 우리에게 중요한가?

2025년 8월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7회에서는 예일대 심리학과 안우경 교수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500명이 몰리는 명강의를 진행하며, 심리학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일상에 바로 쓰는 사고의 기술’로 풀어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창성 착각, 편향적 사고, 확인 편향, 부정적 편향 등 우리가 흔히 겪는 심리적 오류들을 설명하고있습니다.

유창성착각
유창성착각

유창성 착각 (Fluency Illusion) – 말을 잘하면 진짜일까?

사람들은 정보를 쉽게 이해하거나 빠르게 읽을수록 더 믿음이 간다고 착각합니다.
이를 유창성 착각이라고 하며, 말이나 글이 유려하면 ‘내용도 진짜일 것’이라는 <strong심리적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예시:

- 발표 잘하는 사람이 무조건 똑똑해 보임
- 시각적으로 예쁜 인포그래픽을 보면 내용도 믿게 됨
- SNS에서 ‘말 잘하는 영상’에 홀려 진실 여부를 판단하지 않음

 

안우경 교수는 강의 첫 시간에 BTS의 춤을 추며 수업을 시작합니다. 이는 강의를 ‘즐겁고 쉽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자, 학생들의 주의를 끌기 위한 방법입니다.

편향적사고
편향적사고

편향적 사고 (Cognitive Bias) – 내 생각은 객관적일까?

편향적 사고란,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자기 경험, 감정, 기대, 두려움에 따라 왜곡해서 보는 사고방식입니다.

 

예시:
- 회사에서 상사가 인사 안 하면 “나 미워하나?”라고 해석
- 뉴스를 자주 보면 세상에 좋은 일이 없다고 느껴짐
- 실수 한 번 했다고 ‘나는 원래 못해’라고 단정지음

확인편향
확인편향

확인 편향 (Confirmation Bias) – 내가 믿는 것만 본다?

사람은 자신이 이미 믿고 있는 정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만 찾아보고, 그에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거나 불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확인 편향이라고 합니다.

 

예시:
- 특정 정치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잘한 일만 기억
-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성공 사례만 검색
- 내가 특정 질병이 있다고 느끼면, 관련 증상만 찾아보고 스스로 진단

 

확인 편향은 ‘객관적인 판단’을 방해하며,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강화시킵니다.

부정적편향
부정적편향

부정적 편향 (Negativity Bias) – 왜 나쁜 기억만 오래 남을까?

사람은 긍정적인 사건보다 부정적인 사건에 더 민감하고 오래 기억합니다.
이는 진화적으로 생존을 위한 본능이지만, 감정적 왜곡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시:
- 칭찬 100개보다 비난 1개가 더 상처로 남음
- 하루 중 대부분이 좋았는데 한 가지 실수로 기분이 나빠짐
- SNS 악플 1개가 수많은 팬들의 응원보다 더 오래 기억됨

인지 편향 요약 정리표

편향 종류 정의 대표 예시
유창성 착각 쉽게 이해되면 진짜처럼 느껴짐 말 잘하는 사람이 똑똑해 보임
편향적 사고 객관적 판단보다 감정에 휘둘림 상사의 무표정 → "나 미워하나?"
확인 편향 믿고 싶은 정보만 보고 나머지는 무시 다이어트 성공 후기만 탐색
부정적 편향 부정적 감정이 더 오래 남음 비난 1개가 칭찬 10개보다 오래 기억됨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법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법

생각의 함정을 벗어나는 법 – 극복 방법

 메타인지 키우기 – “내가 왜 이렇게 생각했지?” 되묻기

메타인지란 ‘생각에 대한 생각’입니다. 

지금 내가 떠올린 감정이나 판단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힘입니다.

 

실생활 예시:
직장에서 상사가 인사를 안 했다고 바로 “나 미워하나?”라고 생각하는 대신,
“혹시 내가 예민한 상태인 건 아닐까?”, “그 사람이 바빴던 건 아닐까?”라고 되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관점 접하기 – 나와 다른 생각 일부러 보기

우리는 보통 자신과 비슷한 정보만 보려는 확인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다른 의견이나 시선을 접하려는 연습이 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실생활 예시: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믿는다면, 반대로 ‘세끼를 고르게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주장도 살펴보고,
자신의 건강과 체질에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고민해볼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감정과 사실 구분하기 – 감정일기 쓰기

감정은 정보이지만, 종종 사실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기분이 나쁘다”가 곧 “상대가 날 무시했다”는 결론이 되어버립니다.

 

실생활 예시:
친구가 말이 짧았을 때, “기분 나쁘게 말했어”라는 생각 대신,
그 사람이 피곤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보며 감정과 해석을 구분해 볼 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 감정일기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명확히 구분하는 연습해 보도록 하세요.

즉각 반응 피하기 – 반응 전에 ‘3초 멈춤’

강한 감정이 올라올 때 바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잠시 멈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몇 초가 상황을 전혀 다르게 만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실생활 예시:
상대가 말을 끊었을 때 바로 “왜 끼어들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 사람이 흥분했거나 급한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3초 멈춤 실천해 보도록 해보세요.

내 생각을 100% 믿지 않기 – ‘생각도 의심할 수 있다’는 전제

우리의 뇌는 자동적으로 반응하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늘 진실은 아닙니다.
“내가 이렇게 느낀다고 해서 그게 진짜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실생활 예시:
“나는 발표를 못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건 과거의 몇 번의 실패 경험 때문이지, ‘능력 없음’이 아님을 인식하도록 해야 합니다.

왜 이런 심리학 개념 배워야 할까?
왜 이런 심리학 개념 배워야 할까?

왜 이런 심리학 개념을 배워야 할까?

생각은 때때로 감정이나 습관에서 비롯된 착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생각을 그대로 믿기보다, 잠시 멈추고 다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생각을 의심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나의 생각은 어떤 편향에 물들어 있었는지 한번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우리는 생각을 의심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